정대현-한국시리즈 앞두고 훈련시작


동문동정 정대현-한국시리즈 앞두고 훈련시작

작성일 2008-10-09

▲정대현 (체육97, SK 와이번스 투수)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수원구장에서 시리즈 대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정대현 선수는 8월 23일 베이징 우커송 구장에서 연린 쿠바와의 올림픽 야구 결승전 9회말 1사 만루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장,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3구째에서 땅볼로 상대 타자를 병살타를 유도해 우리나라에 최초의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안긴 선수이기도 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정신력과 팀워크로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완성한 정대현 동문은 한국 야구 100년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교 4학년이었던 해 7월에 열린 한미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해 국가대표로 뽑힌 후 우리나라 대표 투수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