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정지훈-미국 무대 성공적 데뷔
▲정지훈 (가수 비, 포스트모던음악과)
지난 2월 2일, 3일 양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아시아 연예인으로는 첫 단독 공연을 가졌다.
첫 번째 노래인 '나로' 시작된 이 날 공연은 세 번째 곡인 '악수'를 끝낸 후부터 하이라이트에 이르렀으며 MTV News와 중화권 방송인 MTV CHI, 한국인을 위한 MTV K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다.
뉴욕타임스(NYT)는 "비는 아시아의 벽을 무너뜨리고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는 첫 동양인 팝스타가 되려한다"는 내용 등 한류 기사로 2개의 면을 채웠으며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아시아인들의 자부심'이라고 대서특필했다.
한편 비가 주연한 한류 드라마 '풀하우스'가 영어 자막을 통해 1월 말부터 뉴욕 케이블방송 및 이매진아시안TV에서 방송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비는 태국 'MTV 아시아 에이드’에서 ’최고인기 한국 가수상’‘, 일본에서 ’버즈 아시아 한국 가수상’, 중국에서 ’올해의 한국 가수상’을 수상했다.
3집 ’It's Raining'은 아시아 7개국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2005 홍콩을 휩쓴 남성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지훈(본명)동문은 2월 15일 학사 수여식을 갖고 올 3월 모교 아트퓨전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