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산 (영문60, 12회, 한국복지재단 회장, 총동문회 부회장)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어린이날 특집을 위해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트남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이번 방문은 LG 전자의 후원으로 탤런트 고두심씨, LG 건설회사 봉사단 등도 함께 했다.
김석산 동문을 비롯한 방문단은 베트남 오지마을을 방문해 위생적인 식수를 위해 우물을 건설해 주었다.
또한 그 마을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의료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구순구개열 및 백내장 환아 등을 치료했으며, 한인 유치원을 방문해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한인 유치원에는 월남전 당시 파병한 한국군인의 자녀로 불리는 라이따이한 (한인 3세) 자녀들도 있으며, 이곳에서 한국말을 배운다. 한편, 한국복지재단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의료 서비스, 안전식수 시설 설치,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