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김백봉- 대표작 '심청' 공연
▲김백봉 (전 모교 무용학과 교수)
지난 5월 8일,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교수의 대표작인 무용극 '심청'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국 무용사에서 전통춤에 의거한 창작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이 무대에서 심청은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과정의 슬픔과 두려움 등 인간적 고뇌와 심리 변화에 초점을 두고 환상적인 바다 속 장면, 화려한 궁중 장면, 흥겨운 출항제와 선원들의 신병 등 3막 7장을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