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최동주- 원전플랜트와 해외 도시개발 적극 추진
▲최동주(정외71, (주)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총동문회 부회장)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내실 경영을 유지해 온 현대산업개발이 앞으로 원전 등 플랜트 분야와 해외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유기적인 성장 지향 체제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창사 40주년을 맞는 오는 2016년에는 그룹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4월 14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 동문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전 2016’을 발표했다. ‘비전 2016’은 현대산업개발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인 도시개발사업ㆍ주택ㆍSOC 부문의 기획 및 개발 능력을 확장해 성장의 추진동력으로 활용하고, 원전사업 및 플랜트 등 비주택ㆍ비건설 부문에 대한 다각화와 더불어 해외사업을 재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