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택-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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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4:06
▲박주택(국문78, 시인, 모교 국문학과 교수)
박주택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가 출간됐다. 앞선 시집 `시간의 동공`이후 6년 만이다.
“자신의 경험과 고통을 시에 각인할 때 비로소 시가 불멸의 힘을 얻는다”는 박 동문은 이번 시집에 자신이 고통스럽게 바라본 세계의 시공간을 포착해 파격적 형식으로 모자이크처럼 붙여놓았다.
또 ‘불멸을 꿈꾸며 써야 날카롭게 벼리어져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허공을 가른다’라고 말하던 시인이 이번 책에서는 시를 통해 외부와 서로의 존재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박주택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가 출간됐다. 앞선 시집 `시간의 동공`이후 6년 만이다.
“자신의 경험과 고통을 시에 각인할 때 비로소 시가 불멸의 힘을 얻는다”는 박 동문은 이번 시집에 자신이 고통스럽게 바라본 세계의 시공간을 포착해 파격적 형식으로 모자이크처럼 붙여놓았다.
또 ‘불멸을 꿈꾸며 써야 날카롭게 벼리어져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허공을 가른다’라고 말하던 시인이 이번 책에서는 시를 통해 외부와 서로의 존재성을 확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