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존 저술들이 문화산업의 장르별 서술에 그친데 한계를 느끼고 문화마케팅의 통합적 관점에서 문화산업 전반을 심층 분석하였다. 소비자행동 분석 및 경영전략 등을 도입하여 문화산업의 실제사례를 분석하였고, 스타마케팅, 스토리텔링마케팅, 체험마케팅, 한류마케팅 등 문화마케팅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윤 동문은 <문화마케팅 전략론>이라는 저술을 통하여 문화마케팅에 무관심했던 우리나라 문화산업계의 인식을 바꿔주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문화경영에 대한 접근이 중요성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 동문은 모교 지리학과 졸업 후 고려대(경영학 석사)와 전북대(언론학 석사)에서 공부했으며, 2009년 한국외국어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채널 브랜드 연구로 문화콘텐츠학과 1호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CBS에 입사해 사회부, DMB부, 국제부, 영상뉴스부, 경제부 기자로 일했고, 기획조정실과 마케팅본부에서 일했다. 현재 CBS 크로스미디어센터 부장으로 콘텐츠 유통을 담당, 한국외국어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서 ‘문화콘텐츠 조사방법론’을 가르치고 있다.


도서출판 청람/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