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는 동의보감
▲방성혜(한의00, 인사랑한의원 원장)
두 아이를 키운 엄마 한의사가 '동의보감'에 수록된 소아 건강 관련 내용을 현대 양육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책이다. 감기, 아토피, 소아 비만, 두뇌 발달 등 현대 엄마들이 고민하는 아이 건강에 대해 동의보감식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고 기질별 양육법과 약 없이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법도 설명한다.
또 '음식이 가장 좋은 약'이라는 '동의보감'의 가치관에 맞춰 음식이 가진 고유의 성질과 섭식법, 식습관 등을 다룬다. 별책에서는 엄마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증상별 치료식 82가지를 소개한다.
방 동문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모교 한의학과에 다시 입학해 한의사가 됐다.

리더스북 펴냄/352쪽/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