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무용단 공연 (4월 22-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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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무용단 공연 (4월 22-23일)

작성일 2006-04-21

<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Love Talk'>

▲박명숙(모교 무용학부 교수, 서울현대무용단 예술총감독)

4월 22일(토) 오후 6시와 23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자유소극장에서 <2006 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Love Talk'>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21회 정기공연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소통방식 사랑방식에 대해 갖가지의 경험과 가치관을 토대로 네 개의 별난 사랑이야기,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하며 사는 사람 이야기를 무용으로 연출한다.
"그리고, 그 후." (안무/김선영), 거북이도 난다(안무/정유라), 다락방 多. 樂. 房(안무/김선희), holic(안무/정재연), 등 4가지로 엮어간다.

******* 공연문의 및 예매 (사랑티켓 참가작) *******
서울현대무용단 ☎ 02)961-0398, 010-3193-8964, 010-6487-7242
예술의 전당 ☎ 02)580-1300 / 티켓링크 : 1588-7890
티켓정보 일반 20,000원 학생12,000원

<안무가 프로필>
▲그리고, 그 후-김선영(무용81/ 33회, 혜전대학교 모델과 학과장)
2003 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386 탱고”『아직도 꿈을 꾼다』외 다수안무. 2005 현대무용 40주년 기념 『혼자 눈뜨는 아침』. 2002 DANCE BIENNALE TOKYO 『유랑』 외 다수

▲거북이도 난다-정유라(무용91/ 43회, 경희대, 강원대, 계원예고 강사)
2005 AUSTRALIA-KOREA DANCE EXCHANGE 『Please Keep her Secret』, 2004 전국무용제 『모독』 , 한?일 스텝과의 만남 『뜸』, 2002 젊은안무가전 『월슨 자매의 전락』 외 다수 .

▲다락방 多. 樂. 房-김선희(무용92/ 44회, 경희대 강사)
『하늘 보는 푸른 땅』,『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파란 꽃잎』, 『 혼자 우는 달 』,『악수 악수 (握手 惡手)』외 다수

▲holic-정재연(무용97/ 49회, 국립국악학교, 인천 공항초등학교 강사)
『오블리비아테』,『Stop & Go』, 『방울 방울』,『소꼽친구』 외 다수

******** 세부내용 ********

< 그리고, 그 후. >

대본 : 김선영
안무 : 김선영
출연자: 박해준,류형준,이호연, 손나애, 김선영

안무자프로필/ 경희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현) 혜전대학교 모델과 학과장
2003 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386 탱고”『아직도 꿈을 꾼다』외 다수안무.
2005 현대무용 40주년 기념 『혼자 눈뜨는 아침』.
2002 DANCE BIENNALE TOKYO 『유랑』 외 다수 출연

작품의도/

이시대의 사랑 공감은 어떤 것일까?
누구나 알지만 풀지 못하며, 누구나 바라지만 쉽지 않은게
사랑 일 것이다.

사랑을 하며 그리고, 그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것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작품내용/

사랑하며 설레어 봤고.
사랑하며 행복해 봤고.
사랑하며 슬픔도 봤고.
사랑하며 힘든 건 이별.

긴 여행의 끝.

제자리로 돌아와보니.
그간 못보고, 못느낀것들이.
나를 기다려 주고 있었다.

이제.

그들과 나를 찾아야겠지……. "

< 거북이도 난다 >

안무: 정유라
대본: 정기헌
무대: 김현주
의상: 김시내
음악편집: 주상후
출연: 홍경화,박명훈,정유라


안무자프로필/ 경희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현) 경희대. 강원대. 계원예고 강사
2005 AUSTRALIA-KOREA DANCE EXCHANGE 『Please Keep her Secret』
2004 전국무용제 『모독』 , 한?일 스텝과의 만남 『뜸』
2002 젊은안무가전 『월슨 자매의 전락』 외 다수 안무

작품의도/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영화 "거북이도 난다"는 미국의 침공을 앞둔 이라크 국경지역 쿠드디스탄을 배경으로 황폐한 세상 안에서 그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비가시적인 세상의 구원을 기다리는 신비주의적 영화다.

맑은 눈동자"아그린"은 전쟁 중에 팔을 잃은 오빠"헹고"와 불쌍한 아들"리가"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중 군인들 겁탈로 아이를 낳은 악몽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는데…….

작품내용/

존재하는 것을 손으로 만질 수 없듯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
우리는 결코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사랑은 없다

어디에서도 사랑은 소리 내지 않았다

단지 현실을 감싸 안아 발버둥치는 거북이의 등처럼
차갑고 단단한 의지뿐이다


< 다락방 多. 樂. 房 >

연출 : 서정림,
대본 : 김선희
안무 : 김선희
의상 : 김혜경,
분장 : 김은희
음악 : 권순관,
무대미술 : 주용철, 조명 : 신호
출연 : 김현주, 배기현, 표광미, 전수진

안무자프로필/ 경희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현) 경희대 강사
『하늘 보는 푸른 땅』,『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파란 꽃잎』, 『 혼자 우는 달 』,『악수 악수 (握手 惡手)』외 다수 안무.

작품의도/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즐거움,

따뜻한 추억을 지닌 잡동사니,

심장 가까이에서 숨 쉬는 공간.

그 곳이 다락방이며 多.樂.房 이다.


작품내용/

작지만 복잡하고 어둡지만 추억이 빛나는 공간 - 다락방

다양한 내면의 부스러기들 - 多

즐거움의 덩어리 - 樂

나만의 공간 - 房

< holic >

안무 : 정재연
출연 : 김준영 정재연
조명 : 신호
음악 : 김준영
무대감독 : 김득문

안무자프로필/ 경희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 현) 국립국악학교, 인천 공항초등학교 강사
『오블리비아테』,『Stop & Go』, 『방울 방울』,『소꼽친구』 외 다수 안무

작품의도/

누구나 겪어 보았을 이별에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짧은 만남 그리고 깊은 이별에 사람들은 상처를 받는다.

그저 그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하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만남과 이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만남과 이별에 중독 되어졌다 생각할 때가 있다.

중독이란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빠져드는…….자신의 의지보다 강한 인간의 본능이다.

무엇인가에 중독 되어져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그 속에 있는 인간의 약함과 슬픔을 작품화하려한다



작품내용/

그는 술에 중독 되어 있고,

너는 사랑에 중독 되어 있고

그녀는 담배에 중독 되어 있고,

그들은 게임에 중독 되어있다.

그리고 난 슬픔에 중독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