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 손상에 효과적인 치료제 규명
작성일 2007-06-26
모교 노인성 및 노질환연구소 오태환(사진) 석학 교수와 윤태영 교수팀은 '미노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가 척수 손상 환자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오 교수팀은 척수 손상 후 신경세포의 기능을 돕는 주위 세포들이 '자살'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있던 항염증제가 척수손상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진 것이며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로부터 게재 확정 통보를 받았으며 7월초 이 학술지 인터넷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