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동 뇌정신 연구소 연변에 설립
작성일 2006-01-31
의료원은 중국에 뇌 정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다지고 있다. 신경정신과에서는 최근 중국 연변 뇌과 병원, 연변 사회정신병원, 연변 의학원과 함께 뇌 정신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뇌 정신 연구소를 중국연변에 설립했다.
이어 의료원은 정식으로 한-중 뇌 정신 공동연구 협약식과 연구소 현판식, 기자재 기증식과 ‘한중 뇌 정신 연구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의료원은 이번 연구소를 통해 그간 국내최고의 양, 한방 의료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교류, 중국진출의 밑거름의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뇌 정신 연구소는 향후 뇌 정신 장애의 인종간의 약력학적 차이 및 원인 규명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연구 약물유전학적 연구 알코올 중독 및 뇌졸중 관련 정신장애 연구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문화에 맞는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신경정신과 송지영 교수는 “이번 공동 연구소 개소로 인해 국제간의 공동 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또한 양국의 활발한 교류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는 신경정신과 송지영 교수, 반건호 교수, 박헌국 교수 등이 참여 ‘한중공동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