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국 대학평가’ 10위
작성일 2005-10-27
모교는 중앙일보가 발표한 ‘2005 전국 대학평가’에서 종합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교육여건 및 재정 ▲교수연구 ▲평판 및 사회진출도 ▲개선도 등 4개 영역의 48개 지표별 가중치 총점(500점 만점)을 따져 순위를 매기는 종합평가와 각 학문 분야별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모교는 대학종합평가에서 전체 48개 지표 중 10위권 내에 드는 지표가 교환학생 비율, 졸업생 발전가능성 평판도 등 13개였다.
세부 지표 중 교환학생 비율에서 전체 10위를 차지해 국제화 부분이 해마다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시·행시·외시 합격자 수에서 9위, 최근 4년 평균 상장회사 대표이사 수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평판 및 사회진출도 부분은 해마다 좋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약진한 부분이 개선도 부분이다. 개선도는 평균 4년치의 교수당 연구비, 학생당 교육비, 교수당 학생수 등을 평가한 부분으로 지금까지 계속 20위권 밖을 형성하다 처음으로 14위로 진입했다.
김병묵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로 4년만에 다시 전체 대학 중 10위 안에 재진입하게 되었다” 면서 “내년에는 교육여건 및 재정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